경제지표 내구재 주문의 의미와 산출방식 발표빈도 등 을 알아보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수치를 가져와 시각화하고 현재 상황과 향후 변화 방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내구재 주문 이란?
내구재 란, 자동차, 컴퓨터, 항공기, 통신장비 등 최소 3년의 평균수명을 가지고 있는 상품을 말합니다. 내구재는 기업투자지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내구재 주문 건수가 많아진다면 기업은 고용의 증가, 생산성, 이윤 등 경제의 많은 요소들이 내구재생산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지표의 세부 내용
내구재 지표는 4가지의 주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신규주문, 출하, 수주잔고, 총재고로 분류 됩니다.
New Order : 신규주문
내구재 신규주문의 상승은 향후 활발한 공장가동으로 이어진다는 점 때문에, 선행지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단점은 방산품과 항공기의 대량주문이 내구재의 신규주문 수치를 부풀려 잘못된 방향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위 사진은 9월 내구재 신규 주문 발표 문서의 부분입니다.
2023년 7월은 전월 대비하여 신규주문이 -5.6% 하락
2023년 8월은 전월 대비하여 신규주문이 +0.2% 상승
다음 발표일은 2023년 10월 26일이 됩니다.
신규주문이 지속적으로 하락한다면,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내구재 상품은 금액이 크기 때문에 소비자는 향 후 경제 상황을 추측하여 현재의 소비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Shipments : 출하
주문 후 생산을 거쳐 소비자에게 운송되고 있는 상품을 의미합니다. 출하는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 동행지수입니다.
위 사진은 2023년 09월 내구재 주문 지표의 신규주문, 출하 지표입니다.
Unfilled Orders : 수주잔량
수주잔량이 많다는 것은 향 후 공장들이 바쁘게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즉, 주문이 너무 많이 들어와 생산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그래서, 기업들은 생산설비를 증설하거나 신규 노동력을 확보해야 하며, 생산라인을 초과 운영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주잔량은 신규자본투자와 고용증가의 초기 지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주잔량의 증가는 경제가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고, 침체기로 들어설 때 하락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Total Inventories : 재고
공장의 생산량보다 주문량이 적으면 재고가 급증하고 기업의 재정상태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판매되지 않고 남아있는 상품이 증가하면 기업에 큰 손실을 불러오고 그 결과 기업들은 노동자 해고와 생산량을 감축하게 됩니다.
위 사진은 2023년 09월 내구재 주문 지표의 수주잔량, 재고 지표입니다.
이 처럼 내구재 주문에는 큰 범주의 4가지를 알아보았고, 여러 가지 세부 항목이 있습니다. 제조업은 경제의 최전방에 있는 업종으로 경제가 침체될 조짐이 보인다면 가장 먼저 타격을 입는 업종입니다.
위 4가지 범주 중 신규주문은 향 후 경제 침체가 올 확률보다 침체에서 확장이 올 확률을 더 잘 나타내 주기 때문에, 경제의 변곡점에서 잘 활용한다면 투자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 링크는 매 월 발표하는 센서스의 내구재 주문건수 pdf 링크 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하여 직접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ensus.gov/manufacturing/m3/adv/pdf/durg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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