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언제까지 오를까? 현재 금리가 상승하는 이유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가 5.5%로 2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중 입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기존 대출금리가 상승하여 원리금 상환이 힘들어지고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 기존 사업을 철수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금리는 왜 상승하고 있나요?

한 마디로 인플레이션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2% 인플레이션율이 가장 이상적인 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율을 2% 목표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한 것이 있습니다.

기준금리를 높여 시장 대출금리가 높아진다면, 사람들은 대출을 덜 받아야 하지만 대출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대마진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은행에서 대출제한을 완화하여 이익을 극대화하기 때문입니다.

부채/GDP 비율이 100이 넘어간다는 것은, 100만 원 중 105만 원은 빚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버는 돈 보다 빚지는 돈이 더 많다는 이야기지요. 위 그래프는 대한민국을 예로 든 것이지만 세계적으로 같은 기조를 보입니다.

따라서 고금리 라고 하여 무조건 대출이 줄어든다는 편견은 없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금리 언제까지 오를까요?

이번연도는 한 차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9월 21일 연준의 금리 동결가 동결됐지만, 연준은 연내 한 차례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2023년 2차례 남은 연준의 금리 발표

2023년 11월 02일

2023년 12월 14일

9월 21일 금리발표 이후 시장은 빠르게 가격을 선반영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9월 21일 이후 현재까지 S&P500 지수는

4,330에서 4,229.45로 -2.32% 하락했습니다.

또한, 파월과 그의 친구들이 만든 점자도 살펴보겠습니다.

이 처럼 2023년은 금리인하가 될 가능성이 극히 적어 보입니다. 올해 하반기 한번 더 추가 금리 인상이 거의 확정되면서 미국의 지수들과 한국의 지수는 이 사실을 선반영 하듯이 벌써부터 하락하는 기조로 돌아 섰습니다.

내년에는 기준금리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정확한 것은 올 하반기가 되어서 내년을 전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 상승시기는 기정사실화 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좋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셔서 소중한 나의 자산과 자본을 잘 지켜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