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은행 가계 대출금리 5% 돌파

10월 은행 가계 대출금리가 5% 돌파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인한 현상으로 인하여 은행채 등 시장금리가 상승했습니다. 

10월 은행 가계 대출금리 5% 돌파

 

즉, 미국은 현재 기준금리 5.5%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은 3.5%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미 금리 스프레드는 2.0%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차이는 자금의 수축.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자금이 이동되는 디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미국도 5.5%라는 기준금리로 인하여 엄청난 디플레이션을 겪겠지 말 말이죠.

 

위 보도자료 그래프에서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가장 적게 하락한게 인상적입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대출의 종류 중 주택담보대출의 규모가 나머지 보다 더 클 거고, 건수 또한 많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즉, 은행에서 대출금리가 가장 적게 하락한 이유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출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대출상품보다 비싸도 사람들이 찾는다는 것이죠. 

 

좋은 소식? 이라고 해야 하나.. 최근 시장은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그래프를 살펴보면 

 

최근 1년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추이(네이버증권)

 

위와 같이 5%대에 육박하다가 현재 하락하고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국채수익률의 상승은 국채가격의 하락이며, 국채수익률의 하락은 국채가격의 상승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 그래프 상에서 보면 11월부터 11월 말인 11월 29일까지 국채수익률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미국 10년물 미국 국채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 처럼, 사람들의 전망(미국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은 하지 않을 것이며, 이제 동결 혹은 인하 밖에 남지 않았다)이 반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