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수에즈 운하를 막다

후티 반군은, 예맨의 친이란 반군은 이란의 지원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이란은 하마스를 지지하는 가운데, 친이란파인 후티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중 누구를 지지할까요? 현재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는 선박들을 무차별 공격하고 있습니다.

수에즈 운하와 무역경로

요즘 뜨거운 이슈인 HMM도 수에즈 운하 경로가 아닌 희망봉을 돌아가는 경로로 이동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HMM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유럽 정기노선을 운영하는 선사 입니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거리 운송로인 수에즈 운하는 전 세계 컨테이너선 물동량의 약 30%가 이용합니다. 한국에서도 여러 제품들이 수에즈 운하를 통하여 유럽으로 운송됩니다.

 

한국의 유럽연합 무역 비준은 2021년을 기준으로 3위에 해당하는 10.3%에 해당합니다.

한국의 무역규모 국가별 비중

129,544달러로 약 16조에 해당하는 무역규모입니다. 한국의 수출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후티 반군의 선박 무차별 공격은 한국 무역경제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유럽연합의 입장에서 한국의 무역규모는 얼마나 차지할까요?

유럽연합 국가별 무역 비중

유럽연합의 무역규모에서 한국은 2.5%로 9위에 해당합니다. 유럽의 입장에서는 한국과의 교역에 차질이 생긴다고 하여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들을 무차별 공격하는 후티 반군의 군사작전으로 인하여 한국의 대 유럽 수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국과 유럽의 양자 간 무역은 기계장비(33.90%), 운송장비(18.90%), 화학(15.10%)으로 유럽으로 수출하는 한국의 해당 업종 기업들은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