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2일 미국 최신 경제지표 주간 실업보험신청건수를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발표일 2023년 10월 19일
2023년 10월 12일 집계 데이터 및 이전 데이터 개정완료
요약
전 주 대비하여 주간 실업보험신청건수는 변동 없으나, 4주 이동평균으로 보면 하락하고 있는 추세로 보이며, 각 주 별로 살펴볼 경우 건수가 상승하고 있다. 실업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는 사람의 수는 꾸준히 증가했고, 2023년 09월 30일 기준으로 1,702,000명으로 급증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2.25% 상승한 것
최근 12개월 주간 실업보험신청건수의 증감량
위 그래프는 주간 실업보험신청건수로 2023년 1월을 기준으로 점점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기준금리 상승기에 사업가들은 높은 대출 이자율을 감당할 수 없는 사업수익률을 갖는 경우, 사업을 청산하여 고용된 직원들을 해고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지만, 위 그래프에서 신청건수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1. 미국의 사업들은 대출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는 사업수익률을 갖는 사업이 많다.
2. 은행은 금리상승기에 막대한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대출규제를 느슨하게 함으로 써, 좀비기업을 양산하고 있는 중이다.
3. 고금리로 인한 부실 사업자들을 위한 정부지원이 확대되었다.
등등
위 3가지 이유 외에 여러 가지 이유가 있으며, 정확한 인과관계는 알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 예측은 언제나 틀리던가 매우 어렵습니다.
최근 12개월 실업보험 수령자수의 증감량
상식적으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부실한 사업이 청산되고 실업자수가 늘어 실업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야 하지만 이와 반대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경제학적으로 필립스 곡선을 따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필립스 곡선에 대한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 바랍니다.
필립스 곡선 한 장 정리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최근 4주 주간 실업보험신청건수 증감량과 4주 이동평균
매주 실업보험 신청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만 필립스 곡선에 따르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위한 트리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4주 이동평균은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며, 상승 곡선으로 바뀔 때 시장을 조금 더 유심히 지켜봐야 합니다.
최근 4주 주간 실업보험 수량자수의 증감량과 4주 이동평균
2023년 9월 30일 전 주 대비 2.28% 더 많은 사람들이 실업보험을 수령하고 있습니다. 4주 이동평균 또한 상승하고 있는 추세로 보이며, 주간 실업보험 수령자수는 인플레이션이 낮아질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위 지표는 경기 선행지표가 아닌 동행지표입니다. 동행지표는 현재와 경제가 같이 움직이는 지표로서 위 그림에서 현재 실업보험 수령자 수가 많다고 미래를 낙관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이번 발표로 경제를 낙관적으로 볼 수 있지만 확신을 갖기는 어려우며 조금 더 지켜봐야 하고 다른 선행지표 및 동행지표를 살펴봐야 합니다. 아래는 주간 실업보험 신청건수의 자세한 사항 및 해당 지표를 볼 수 있는 사이트를 링크해 두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3.10.09 - [메인 스트리트] - 미국 경제지표 주간 실업수당신청건수(The Unemployment Insurance Weekly Claims Re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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