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상승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의 서비스 및 제품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그룹: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를 포함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및 기관들에게 클라우드 설루션을 제공하여 매출을 얻고 있습니다.
- 개인용 컴퓨팅: 윈도우 운영 체제 및 윈도용 소프트웨어, Surface 제품 등이 이 부문에 속하며,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 오피스 제품 및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업무용 소프트웨어 스위트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피스 365와 같은 구독 기반 서비스도 이 부문에 속합니다.
- 게임: Xbox 게임 콘솔 및 게임 제품은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매출을 생성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 기업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리소스 플래닝 및 고객 관계 관리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 검색 및 광고: Bing 검색 엔진 및 광고 플랫폼을 통한 수익도 있습니다.
윈도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올해 MSFT와 나스닥 지수의 누적수익률
아래는 MSFT와 나스닥 지수의 누적수익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초 MSFT를 매수했다면 60.69%의 수익을 달성중이고, 나스닥 지수 추종 ETF를 매수했다면 37.65%의 수익률을 달성중이겠네요. (증권사 수수료, 환율 변동, 보수가 없다고 가정할 경우) 위 누적수익률만 봐도 나스닥 지수와 동행하는 모습입니다. 누적수익률만 보더라도 나스닥의 상승은 MSFT의 더 큰 상승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실제로 이게 맞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올해 MSFT와 나스닥의 상관성
아래 산포도는 MSFT와 나스닥의 일일 등락률의 산포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둘의 상관성은 0.73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서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베타 또한 1을 초과하므로, 나스닥 지수의 1% 상승은 MSFT의 1.05% 상승이라고 볼 수 있으며 나스닥 지수가 상승하면 MSFT는 나스닥 지수보다 더 상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스닥 지수가 상승한다고 생각이 된다면 나스닥 지수를 초과하는 개별 종목인 MSFT를 매입하는 게 나스닥 지수 추종 ETF를 매입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MSFT와 나스닥 지수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음.. 그러니까 나스닥 지수와 MSFT의 차트가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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